사과대추는 씨알이 큰 대추품종으로 겉모습은 그냥 대추와 비슷하지만, 알의 크기가 일반 대추의 2~3배 이상 커서 작은 사과를 연상케 합니다. 과육이 더 두꺼운 만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데요, 오늘은 사과대추의 효능과 칼로리, 더불어 올바른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대추 효능
대추는 특유의 단맛과 다양한 생약 성분들을 조화시키기 때문에 약재로도 많이 사용이 되고 있는데요, 사과대추의 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항산화 작용
사과대추에는 비타민 C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사과대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며,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로 회복
비타민 C가 피로 회복에 탁월하며,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좋습니다.
소화 촉진
사과대추의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개선 및 소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과대추 칼로리 및 보관법
칼로리
사과대추는 100g당 약 80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편입니다.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의 부담이 적어 체중 관리를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건강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대추 보관방법
사과대추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요, 냉장 보관 시에는 약 1~2주가량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장기 보관을 원하신다면 냉동 보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시에는 껍질이 약간 물러질 수 있으나, 식감은 크게 변하지 않으며 효능도 유지가 됩니다.
보관할 때는 한 번에 먹을 만큼씩 소분하여 밀폐 용기에 넣는 것이 좋으며,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비닐에 싸서 밀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먹는 법
사과대추는 보통 생으로 섭취를 많이 합니다. 아삭한 식감과 함께 달콤한 맛을 살리기 위해 껍질째 씻어서 먹는 것이 좋으며, 간식으로도 손쉽게 즐길 수가 있습니다.
또한, 샐러드나 디저트에 활용하면 보다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말려서 건대추로 만들어 먹으면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으며, 차로 우려내어 대추차로 즐기기도 합니다.
신선한 사과대추를 고르실 땐 색이 밝고 균일하며, 표면이 깨끗하고 매끄러운 것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단단하지 않고 약간의 탄력이 있는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단단하거나 너무 부드러운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크기보다는 대체적으로 모양이 균형 잡힌 것을 선택하는 것이 신선한 사과대추를 고르는 데 방법입니다.
사과대추 부작용
사과대추는 약재로 쓰일 정도로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식품이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배탈이나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기에 적정량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소화기 계통이 약한 사람이라면 처음에 소량을 먼저 먹어보고 반응을 살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무리 글
사과대추는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높은 과일입니다. 항산화 효과와 소화 촉진, 혈당 조절 등 다양한 효능과, 낮은 칼로리 덕분에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제격인 사과대추는 가을이 제철이기에 이 시기에 꼭 한번 맛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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